아닙니다! 탈모는 부계, 모계 유전 다 될 수가 있는데요, 모계유전이 좀 더 강하다고 되어있습니다.
예를 들어서 7형제의 부모님 한분만 탈모를 가지고 있고 , 7형제 중 한명만 탈모로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.
다른 형제는 유전자를 안 받은 게 아니라 대부분은 형제들이 많이 받았을 가능성이 많습니다.
유전자의 스위치가 켜지는 것을 '발현'이라고 하는데 발현이 그분은 되고 다른 형제는 안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.
유전자를 갖고 있다고 해서 무조건 탈모가 되는 건 아니고 어떤 이유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든지
남성호르몬 DHT 호르몬이 급격히 증가할 수 있는 트리거가 있었다든지 이러면
그분에게는 유전자의 스위치가 켜지게 되는 것 입니다.
스위치 켜지면서 발현이 되면서 7 형제중에도 한 사람만 그럴 수도 있기 때문에
탈모 유전자를 가지고 있으면 무조건 탈모가 오는 것이 아닙니다.
